작성 · 검수 오늘의머니바다 편집팀 · 최종 검토 2026년 9월 19일
지원 요약
- 9월 24일 0시~27일 24시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100% 면제,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됩니다.
- 추석 성수품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으로 품목에 따라 최대 40~50% 싸지지만, 대체로 9월 22일 전후에 끝납니다.
- 온누리상품권은 명절에 한도·할인·환급이 늘지만 '10% 할인이 구매액 전부'는 아닙니다. 여기서 갈립니다.
- 카드값·자동납부·대출만기는 연휴와 겹치면 9월 28일로 자동 연기됩니다.
2026년 추석 연휴는 9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입니다. 이 시기에 맞춰 정부가 미리 열어 둔 혜택이 몇 가지 있습니다. 크게 세 가지입니다.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성수품 농축수산물 할인대전, 그리고 온누리상품권 명절 할인·환급입니다. 모두 이번 명절에만 적용되는 한시 혜택이라, 시기를 놓치면 그대로 사라집니다.
결론부터 말합니다. 통행료는 9월 24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전 차량 100% 면제됩니다. 농축수산물은 정부 할인지원이 붙어 품목에 따라 최대 40~50%까지 싸집니다. 다만 할인대전은 대체로 9월 22일 전후에 끝납니다. 온누리상품권은 명절에 구매한도와 할인이 늘지만, ‘10% 할인’이 구매액 전부에 붙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갈립니다.
아래에서는 마감이 빠른 것부터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금액과 기간은 2026년 9월 19일 기준이며, 행사 한도는 도중에 바뀔 수 있으니 글 끝에 적은 공식 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추석 정부 혜택, 순서가 중요합니다
혜택은 세 갈래지만 마감일이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무엇부터 챙길지’가 실제 절약액을 가릅니다. 통행료 면제는 연휴 당일에 자동으로 적용되니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반대로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은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대부분 끝납니다. 장을 볼 계획이라면 통행료보다 할인대전을 먼저 챙겨야 한다는 뜻입니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매년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합니다. 2026년 대책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성수품 할인지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이 담겼습니다. 이 세 가지는 별도 소득 조건 없이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 혜택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소득이나 재산을 따지지 않습니다.
다만 ‘누구나’라는 말이 ‘언제나’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각 혜택마다 기간과 1인 한도가 정해져 있고, 그 선을 넘으면 할인이 멈춥니다. 아래 표로 마감 순서를 먼저 정리했습니다.
| 혜택 | 적용 기간(2026) | 신청 방법 |
|---|---|---|
| 농축수산물 할인대전 | 대체로 ~9월 22일(수산 일부 ~9월 말) | 없음(마트·전통시장·온라인 현장) |
| 온누리상품권 명절 할인·환급 | 명절 특별기간(공식 공지 확인) | 온누리 앱·가맹점 |
|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9월 24일 0시~27일 24시 | 없음(자동) |

고속도로 통행료: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100% 면제
가장 확실하게 굳는 돈입니다. 2026년 추석 연휴 9월 24일 0시부터 9월 27일 24시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 차량 100% 면제됩니다. 승용차뿐 아니라 승합차와 화물차도 대상입니다. 별도로 신청하거나 등록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이패스 차량은 평소처럼 지나가면 요금이 0원으로 처리되고, 일반 차로에서는 통행권만 정상적으로 뽑고 내면 됩니다.
기준은 진입 시각과 진출 시각 중 하나라도 면제 기간에 걸치는지 여부입니다. 예를 들어 9월 23일 밤 11시에 진입했더라도 9월 24일 0시 이후에 빠져나오면 전 구간이 무료로 처리됩니다. 반대로 9월 27일 자정 직전에 들어가 28일 새벽에 나오는 경우처럼, 진입·진출 시각이 모두 면제 기간을 벗어나면 요금이 부과됩니다. 자정을 사이에 두고 애매하게 걸치는 구간이라면 이 원칙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국가가 관리하는 재정도로와 민자고속도로는 면제되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운영하는 유료도로나 유료터널은 면제 대상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내가 지나는 구간이 여기에 해당하는지 헷갈린다면 한국도로공사 안내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농축수산물 할인대전: 정부가 값의 일부를 대신 냅니다
차례상이나 명절 장을 볼 계획이라면 이쪽이 실제 절약액이 가장 큽니다. 정부는 추석 성수품 물가를 낮추기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운영합니다. 구조는 단순합니다. 정부가 할인액의 일부를 지원하고, 여기에 유통업체 자체 할인이 얹힙니다. 그래서 농축산물은 최대 40%, 수산물은 행사와 품목에 따라 최대 50% 안팎까지 싸집니다.
적용처는 넓습니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은 물론 온라인몰과 로컬푸드 매장에서도 대상 품목에 할인이 붙습니다. 사과·배 같은 과일, 채소, 한우, 그리고 고등어·갈치·오징어 같은 수산물이 대표 품목입니다. 수산물은 별도로 ‘대한민국 수산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기간이 조금 더 깁니다. 농축산물 할인은 대체로 9월 22일 전후에 마무리되지만, 수산대전은 9월 말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무제한 할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정부 할인지원 행사에는 1인당 할인 한도가 있고, 한 주 단위로 초기화되는 방식이 많습니다. 한 번에 크게 사는 것보다 한도 안에서 나눠 사는 편이 유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정확한 대상 품목과 기간, 참여 매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수산대전 누리집 fsale.kr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온누리상품권: 할인율, 여기서 갈립니다
온누리상품권은 명절마다 혜택이 커지는 대표 품목입니다. 다만 오해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핵심부터 말합니다. 흔히 ‘추석 온누리 10% 할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 10%가 구매액 전부에 붙는 것은 아닙니다. 평상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월 100만원까지 7% 할인으로 살 수 있고, 명절 특별기간에는 여기에 추가 한도가 열려 그 추가분에만 10% 할인이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한도를 꽉 채우면 얼마를 아끼는가’를 따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본 한도에 7%, 추가 한도에 10%가 적용된다면, 실제 평균 할인율은 두 구간을 합친 값이 됩니다. 100만원어치를 사고 20만원을 추가로 더 산다고 가정하면, 전체 평균 할인율은 10%가 아니라 8% 안팎에 그칩니다. ‘120만원어치를 10% 싸게’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
여기에 전통시장 환급 행사가 별도로 붙습니다.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사면 결제액의 약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는데, 이 역시 1인당 환급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지류·카드형·모바일 등 상품권 종류에 따라 할인율과 한도, 사용처가 다르므로, 이번 명절 기간의 정확한 한도와 할인율은 온누리상품권 공식 안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지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카드값·대출·자동납부는 9월 28일로 밀립니다
혜택은 아니지만 돈과 직결되는 일정이라 함께 정리합니다. 금융위원회 안내에 따르면, 카드대금 결제일과 대출 상환 만기일, 보험료·통신료·공과금 같은 자동납부일이 이번 추석 연휴와 겹치는 경우 그 이후인 9월 28일(월)로 자동 연기됩니다. 별도 신청은 필요 없습니다. 연휴 중에 결제일이 잡혀 있어도 연체로 처리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다만 ‘연기된다’는 사실을 믿고 통장 잔고를 비워 두면 곤란합니다. 결제일이 28일로 미뤄지는 것일 뿐, 나가야 할 돈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28일에 잔고가 부족하면 그때 연체가 발생합니다. 연휴 전에 큰 자금 이체나 부동산 잔금 지급 계획이 있다면, 인터넷뱅킹 1일 이체 한도를 미리 늘려 두거나 필요한 현금을 앞당겨 확보해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일정은 앞서 정리한 별도 글에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추석 연휴 카드값·대출만기 9월 28일 자동 연기 안내를 함께 참고하시면 됩니다. 정확한 자동납부 처리 방식은 금융위원회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놓치기 쉬운 함정
첫째, 통행료 면제의 ‘시각’입니다. 면제 여부는 요일이 아니라 진입·진출 시각으로 갈립니다. 9월 27일 밤늦게 고향에서 출발해 28일 새벽에 도착하는 경우, 진입·진출이 모두 28일이면 요금이 부과됩니다. 자정을 넘겨 이동할 계획이라면 출발 시각을 조금 앞당기는 것만으로 통행료가 굳습니다.
둘째, 할인 한도의 ‘초기화’를 오해하는 경우입니다.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은 1인당 주간 한도가 있는 행사가 많아, 한 번에 몰아 사면 한도를 넘긴 금액에는 할인이 붙지 않습니다. 반대로 주가 바뀌면 한도가 다시 살아나므로, 마감일 전이라면 주를 나눠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
셋째, 온누리상품권 ‘10% 전액 할인’ 오해입니다. 앞서 설명했듯 10%는 추가 한도에만 적용됩니다. 전체 평균 할인율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실제 절약액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명절엔 ‘통행료 환급’이나 ‘할인 지원금 신청’을 사칭하는 문자·전화가 늘어납니다. 정부 혜택은 대부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되거나 공식 앱에서만 처리되므로, 링크를 눌러 개인정보나 계좌를 입력하라는 요구는 의심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수법은 추석 연휴 문자·전화 사기 함정 정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따로 신청해야 하나요? — 아닙니다. 신청이나 등록 없이 9월 24일 0시~27일 24시에 이용하면 자동으로 면제됩니다. 하이패스든 일반 차로든 동일합니다.
- Q.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은 연휴에도 하나요? — 대부분 연휴 전에 끝납니다. 농축산물 할인은 대체로 9월 22일 전후 마감이고, 수산대전만 9월 말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을 볼 계획이면 서두르는 편이 좋습니다.
- Q. 온누리상품권은 120만원어치를 10% 싸게 살 수 있나요? — 아닙니다. 기본 한도에는 7%, 추가 한도에만 10%가 적용됩니다. 전체 평균으로 보면 10%보다 낮습니다. 이번 기간의 정확한 한도와 할인율은 온누리 앱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지에서 확인하세요.
- Q. 연휴에 결제일이 걸리면 카드값이 연체되나요? — 아닙니다. 연휴와 겹치는 결제일·자동납부일은 9월 28일로 자동 연기되어 연체로 처리되지 않습니다. 다만 28일에 잔고가 부족하면 그때부터 연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