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 검수 오늘의머니바다 편집팀 · 최종 검토 2026년 9월 27일
핵심 요약
- 만 65세 이상이고 기초연금을 받으면 공익활동형에 참여해 월 29만원을 받아요(한 달 30시간, 하루 3시간 안쪽).
- 근로계약을 맺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약 76만원(한 달 60시간). 만 60세부터는 시장형·취업알선형·시니어인턴십도 있어요.
- 신청은 사는 곳 읍·면·동 주민센터나 노인복지관, 또는 온라인 '노인일자리 여기'(seniorro.or.kr)에서 해요.
- 2027년 자리는 보통 올해 11~12월에 공고가 나요. 공익활동형은 기초연금을 받는지가 자격의 열쇠예요.
동네 공원에서 조끼 입고 낙엽 쓰시는 어르신, 학교 앞에서 아이들 손 잡아 건네주시는 분. 그게 바로 노인일자리예요. 어렵게 생각 안 하셔도 됩니다. 나이와 몇 가지 조건만 맞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나라 사업이에요.
그런데 창구에서 보면, 자격이 되는데도 ‘나는 안 될 것 같다’며 그냥 돌아가시는 분이 참 많았어요. 유형이 여러 개라 헷갈리고, 금액도 자리마다 달라서 그래요. 이 글에서 천천히 하나씩 풀어 드릴게요.
공익활동형은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이 대상이에요. 사회서비스형·시장형은 기초연금과 상관없이, 만 60세부터 되는 자리도 있어요.
노인일자리, 2026년에 얼마를 받고 누가 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 65세 이상이고 기초연금을 받으면 공익활동형에 참여해 월 29만원을 받을 수 있어요. 한 달에 30시간, 하루 세 시간 안쪽으로 활동하는 자리예요. 근로계약을 맺고 더 오래 일하는 사회서비스형은 한 달 60시간에 월 약 76만원을 받고요. 장사나 일자리 알선으로 이어지는 자리는 만 60세부터도 됩니다.
노인일자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운영하는 나라 사업이에요. 2026년에는 규모가 역대 가장 크게 늘어서, 전국에 약 115만 개 자리가 마련됐어요. 노인 인구가 빠르게 느니까, 정부는 2027년까지 노인 인구의 10% 수준으로 자리를 더 늘리겠다고 밝혔어요. 쉽게 말해, 앞으로 자리가 줄기보다는 늘어난다는 뜻이에요.
돈만 보고 고르실 필요는 없어요. 공익활동형은 활동 시간이 짧고 몸에 부담이 덜해요. 대신 받는 돈이 적지요. 사회서비스형은 돈이 더 많은 대신 정해진 시간에 꼬박 나가야 하고, 계약을 맺고 일하는 자리예요. 내 건강과 형편에 맞는 걸 고르시면 됩니다. 어느 쪽이 더 낫다, 그런 건 사람마다 달라요.

나는 노인일자리 신청할 수 있을까요?
정리하면, 만 65세 이상이면 대부분의 자리에 신청할 수 있고, 공익활동형만 ‘기초연금을 받는 분’으로 대상이 좁아져요. 먼저 두 가지만 확인하세요. 첫째는 나이, 둘째는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지예요.
공익활동형(마을을 돕는 활동)은 만 65세 이상이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분만 참여할 수 있어요. 그래서 기초연금을 아직 신청 안 하셨다면, 그것부터 하시는 게 순서예요. 기초연금 자격과 소득 기준은 기초연금 2026 소득 기준 정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반대로 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시니어인턴십은 기초연금을 안 받아도 돼요.
이미 다른 데서 일하며 국민연금이나 다른 정부 사업에 참여 중이면 겹쳐서 안 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것은 상관없어요. 연금 받으면서 노인일자리 하셔도 됩니다. 이건 헷갈려서 포기하는 분이 많은 부분이라 짚어 둘게요.
만 65세 이상이다 (공익활동형)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 (공익활동형 필수) 만 60세 이상이다 (시장형·취업알선형·시니어인턴십) 지금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 건강상 정해진 시간 활동이 가능하다

노인일자리 유형별로 얼마를 받나요?
유형에 따라 월 29만원부터 76만원까지 차이가 커요. 활동 시간과 계약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아래 표로 한눈에 보세요. 천천히 보셔도 돼요.
| 유형 | 나이·조건 | 활동 시간 | 받는 돈(2026년) |
|---|---|---|---|
| 공익활동형(공공형) |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 월 30시간(하루 3시간 안쪽) | 월 29만원 |
| 사회서비스형 | 만 65세 이상(일부 자리 만 60세) | 월 60시간 | 월 약 76만원 |
| 시장형 사업단 | 만 60세 이상 | 사업단마다 다름 | 판매 수익 나눔(자리마다 다름) |
| 취업알선형·시니어인턴십 | 만 60세 이상 | 취업한 회사 기준 | 회사 급여(인턴십은 회사에 인건비 지원) |
여기서 오해하기 쉬운 게 있어요. 사회서비스형이 76만원이라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에요. 한 달 60시간을 정해진 곳에 나가야 하고, 근로계약을 맺어 주휴수당·연차 같은 것도 붙는 ‘일’에 가까워요. 반대로 공익활동형은 29만원이지만 한 달 30시간, 하루 세 시간 안쪽이라 몸에 무리가 덜해요. 표에 적힌 돈은 대개 활동 기간 동안 매달 받는 금액이에요. 공익활동형은 보통 아홉 달에서 열한 달, 사회서비스형은 열 달 정도 활동해요.
시장형 사업단은 조금 달라요. 카페, 반찬 가게, 택배 같은 일을 여럿이 함께 해서 나온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라, 매달 정해진 금액이 아니라 사업단 형편에 따라 달라져요. 돈이 많을 수도, 적을 수도 있어요. 확정된 월급이 아니라는 점만 알고 시작하세요.
노인일자리 신청은 어디서, 언제 하나요?
신청은 사는 곳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서 하는 게 가장 쉬워요. 인터넷이 편하시면 ‘노인일자리 여기’라는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돼요. 먼 데 안 가셔도 됩니다.
순서는 이래요. 첫째, 신분증을 챙기세요. 둘째,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가까운 노인복지관·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를 맡아 하는 기관)에 가서 ‘노인일자리 신청하러 왔다’고 말씀하세요. 셋째, 신청서를 쓰면 돼요. 글씨 쓰기 어려우시면 담당 직원이 옆에서 도와줘요. 인터넷으로 하실 분은 노인일자리 여기(seniorro.or.kr)나 한국노인인력개발원(kordi.or.kr)에서 자리를 찾아 신청하시면 됩니다.
시기가 중요해요. 다음 해 자리는 보통 그 전해 11월에서 12월 사이에 모집 공고가 나요. 그러니 2027년 자리는 올해 11~12월쯤 동네 주민센터나 복지관에 물어보시는 게 좋아요. 인기 있는 자리는 사람이 몰려서 일찍 마감되기도 해요. 공고가 났는지 미리 알아 두시면 마음이 급하지 않아요. 지금 당장 뭘 하셔야 하는 건 아니고, 기초연금부터 챙겨 두시면 준비 끝이에요.
노인일자리 신청 전에 꼭 알아둘 함정
가장 많이 놓치는 건, 공익활동형은 기초연금을 안 받으면 아예 신청이 안 된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기초연금 신청이 먼저예요. 이걸 모르고 주민센터에 갔다가 그냥 돌아오신 분을 여럿 봤어요.
또 하나. 노인일자리 참여 중에는 다른 정부의 자활 사업이나 재정지원 일자리에 겹쳐서 참여할 수 없어요. 이미 어떤 사업에 들어가 계신다면, 신청 전에 담당자에게 ‘이거 같이 되나요’ 하고 꼭 물어보세요. 신청은 됐는데 나중에 겹친다고 취소되면 마음만 상해요. 그리고 인기 유형은 정원이 있어서, 자격이 돼도 순서에서 밀릴 수 있어요. 떨어졌다고 실망 마시고, 다음 모집이나 다른 유형을 노려 보시면 됩니다.
활동비를 미리 준다거나, 수수료를 내면 좋은 자리를 넣어 주겠다는 전화·문자는 사기예요. 노인일자리는 신청에 돈이 들지 않아요. 반드시 주민센터, 복지관, 노인일자리 여기 같은 공식 창구로만 하세요.
마지막으로, 건강을 무리하면서까지 하실 필요는 없어요. 활동 중에 몸이 안 좋아지면 담당 기관에 말씀하시면 조정해 줘요. 자리가 힘들면 다음에 더 가벼운 유형으로 바꾸셔도 됩니다. 돈보다 건강이 먼저예요. 이건 안 하셔도 됩니다, 무리해서 붙잡을 일은 아니에요. 정확한 금액과 그해 모집 일정은 복지로나 노인일자리 여기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 Q.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데 노인일자리도 할 수 있나요? — 네, 됩니다. 국민연금을 받는 것과 노인일자리 참여는 상관이 없어요. 다만 공익활동형은 기초연금을 받는 분만 가능하다는 점만 기억하세요.
- Q.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 뭐가 더 나아요? — 사람마다 달라요. 몸에 부담 적게 조금 받고 싶으면 공익활동형(월 29만원, 하루 3시간 안쪽), 정해진 시간 일하며 더 받고 싶으면 사회서비스형(월 약 76만원, 한 달 60시간)이 맞아요.
- Q. 신청하면 무조건 되나요? — 아니에요. 자리마다 정원이 있어서, 자격이 돼도 신청자가 많으면 밀릴 수 있어요. 떨어져도 다음 모집이나 다른 유형에 다시 신청하시면 됩니다.
- Q. 2027년 자리는 언제 신청해요? — 보통 그 전해 11~12월에 공고가 나요. 올해 말에 동네 주민센터나 노인복지관에 물어보시면 돼요. 그전에 기초연금부터 신청해 두시면 준비가 끝나요.
참고 : 노인일자리 여기(seniorro.or.kr)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 복지로 · 보건복지부. 금액·모집 일정은 2026년 9월 기준이며, 해마다 바뀔 수 있으니 신청 전 공식 창구에서 다시 확인하세요.